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전투 시스템 베테랑 개발자인 브라이언 홀린카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MMO 개발팀에 합류했다.
최근 홀린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엇게임즈 합류 소식을 전했다. 홀린카는 리그 오브 레전드 MMO 개발팀에서 수석 게임 디자이너 역할을 맡게된다. 합류 시점은 이달부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홀린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드 PvP와 전투 디자이너를 역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MMO 개발 첫날을 보낸 홀린카는 게임과의 인연이 아예 없지도 않다. 지난 2023년 블리자드를 떠난 홀린카는 라이엇 출신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MMO 프로젝트를 이끈 그렉 스트리트가 설립한 판타스틱 픽셀 캐슬에서 함께 일한 바 있다.
WoW 출신 개발자가 리그 오브 레전드 MMO에 합류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WoW 리드 프로듀서 출신인 레이먼드 바토스가 합류했으며, 지난 2024년에는 리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올란도 살바토레가 리그 오브 레전드 MMO 개발에 참여하면서 WoW의 전투, 운영, 기술 분야 핵심 인력들이 연이어 라이엇에 합류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MMO는 2020년 스트리트가 트위터(현 X)를 통해 룬테라 세계관 기반 MMO 개발 사실을 처음 공개하며 알려졌다. 이후 공개 채용과 관련 정보들이 이어졌지만 2023년 그렉 스트리트의 총괄직 사임 이후 새로운 소식은 중단됐다.
2024년 라이엇의 CPO 마크 메릴은 프로젝트 방향 초기화를 언급하며 프로젝트 완성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개발 진행 상황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핵심 인력 영입이 계속되는 상황은 라이엇이 인재 확보에 집중하며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