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목)

이철우, 경북지사 3선 확실시... 개표 초반부터 독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의 3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개표율 25.72% 상황에서 이 후보는 20만7675표(62.29%)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2만5716표(37.70%)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24.59%포인트다.


이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큰 격차를 유지하며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개표율 19.40% 상황에서도 64.15%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며 오 후보를 크게 앞섰다.


앞서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69.7%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해 30.3%로 예측된 오 후보를 39.4%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9회 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후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경북 안동시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나자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2026.6.3 / 뉴스1


방송사들 역시 이 후보의 당선을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개표 흐름 또한 출구조사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이 후보의 3선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이 후보는 "이번 승리는 경북을 지키고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만들라는 도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보수 우파에 대한 신뢰를 다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지키는 일에도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가 최종 당선될 경우 민선 경북도정 사상 첫 3선 도지사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