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방송에서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로 큰 손실을 입은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에서는 노홍철을 비롯해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이 법륜스님과 함께 부처의 고행길을 따라가는 특별한 수행 여정을 떠났다. 이 여정에서 노홍철은 법륜스님을 마주하고 자신의 투자 실패에 대한 속마음을 직접 드러냈다.
노홍철은 법륜스님 앞에서 진지하게 투자 고민을 꺼냈다. 그는 "주식 투자와 코인 투자를 했는데 적지 않은 금액을 넣었다"며 "그런데 많이 떨어졌다. 재산의 큰 부분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님이라면 이 정도 손실이 났을 때 어떻게 하시겠느냐"고 질문하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법륜스님은 명쾌하게 "그건 본인이 더 잘 아는 것 아니냐"라고 답하며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했다.
상담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후 법륜스님은 노홍철의 성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과 애정 어린 평가를 남겼다.
법륜스님은 "홍철씨는 특별한 고민이 없는 것 같다. 이야기하는 것마다 결국 자기 자랑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제멋대로 사는 사람은 아니다. 나름의 질서와 원칙을 가지고 살아간다"며 "앞으로도 잘 살아갈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노홍철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건물을 약 152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