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임라라가 산후 출혈로 목숨이 위태로웠던 순간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 구급대원과 재회한다.
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24회는 '찰떡같이 찾아온 축복' 편으로 꾸며져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강단둥이남매의 탄생 200일을 맞아 특별한 보은을 실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임라라는 방송에서 구급대원을 만나자마자 눈물을 쏟아냈다. 출산 후 심각한 산후 출혈을 겪으며 위험에 처했을 당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준 은인이었기 때문이다.
임라라는 "구급대원분들 덕분에 강단이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이날 '아기 소방관'으로 변신한 강단둥이남매의 건강한 일상도 함께 공개했다.
주황색 제복과 모자를 착용한 남매는 경례 포즈를 선보이며 구급대원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강이는 자신과 엄마를 살려준 구급대원의 품에 안겨 눈을 맞추며 뭉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긴박했던 이송 상황을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구급대원은 "임라라 씨가 계속 의식을 잃고 혈압까지 떨어져 심정지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40분 내내 가슴 압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임라라는 "기억이 난다. 덕분에 의식을 찾았다"며 또 한 번 눈시울을 붉혔다. 강단둥이남매의 특별한 보은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