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온라인상에 유포된 '에픽하이 폭행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무분별한 가짜뉴스 선동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루머에 대한 단순한 부인을 넘어 왜곡된 정보에 쉽게 흔들리는 일부 네티즌들의 행태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최근 이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잡기왕 이하늘'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관련 의혹에 직면했다. 이하늘은 "최근에 많이 받는 질문인데, 이거 해명을 몇십 번 한 것 같다"라고 운을 떼며 "에픽하이는 왜 때렸어요"라는 시청자의 실시간 질문을 직접 언급했다.
이하늘은 해당 루머를 황당한 허위 사실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하늘은 "아니 가짜뉴스잖아. DJ DDOC가 에픽하이를 왜 때려. 가짜 뉴스 떠도는 거 보고 그냥 선동 당하고"라며 "가짜 뉴스 구분 안 돼? 우리가 에픽하이를 왜 때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와의 신체적 조건 차이를 유쾌하면서도 직설적으로 비교하며 루머의 비현실성을 짚었다.
이하늘은 "에픽하이 걔 미쓰라냐? 내가 싸움하면 걔한테 이길 것 같아? 져. 내가 어떻게 때려. 딱 봐도 몰라? 체급이 달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댓글보면 그냥 DJ DOC가 에픽하이를 때렸으면 하는 심보"라며 악의적인 루머를 소비하는 이들을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8년 DJ DOC 싱글 '편의점'을 발표했던 이하늘은 팀의 3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기도 했으나, 음반 준비 과정에서 주비트레인과의 법적 소송전에 휘말리며 현재 새 앨범 발매는 잠정 보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