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3일(수)

李대통령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3일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플라톤의 말대로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선거일 당일 유권자들에게 투표 여부를 묻는 형식으로 투표 참여를 환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말에도 SNS에 플라톤의 말로 알려진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문구를 올린 바 있다. 당시에도 정치 참여와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로 해석됐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날 게시글에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SNS 활동도 함께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이 "SNS를 활용한 소통을 시작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자 이를 공유하며 "대대적인 팔로잉으로 정성 호랑이님이 SNS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해달라"고 했다.


정 장관을 향한 친근한 표현과 함께, 내각 인사의 온라인 소통 확대를 독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SNS를 통한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당일 메시지도 별도 공식 담화가 아니라 짧은 SNS 문구로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방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