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3일(수)

"입양·기부·후원 다 같은 말" 진태현이 헬스장 남학생 사진 공개한 이유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세 딸을 입양한 데 이어 소외계층 남학생을 후원 중인 사실을 공개하며 나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2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가 방과 후 훈련을 후원하는 육상선수 남학생"이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에 한창인 한 남학생의 사진을 게재했다.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은 해당 학생에 대해 "여러 이유로 아내와 저 그리고 도움을 많이 주는 트레이너 선생님이 학생의 미래를 위해 조금이나마 돕고자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아이들과 양딸들을 품고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아직도 여러 말들이 많은데, 사랑을 나누면서 실수도 하고 배우기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며 "물질을 나누고 중요한 시간을 나눠주면서 밝은 미래를 그려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정상적인 환경에서 생활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 저도 그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진태현은 "저희 부부에겐 기부, 후원, 입양 모두 같은 단어다. 그러니 저 사진처럼 아이들의 노력과 삶에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7월 결혼한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2019년 대학생이던 첫째 딸을 입양했다. 2021년 임신에 성공했으나 출산 20일을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고, 이후 지난해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해 대가족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