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3일(수)

"온몸에 튀었다" 역대급 똥꿈, 복권 긁었더니 5억 터졌다

평소 주변인들에게 선행을 베풀어온 한 시민이 똥 꿈을 꾼 뒤 5억 원의 복권 당첨 주인공이 됐다.


지난 2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106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동행복권


A씨가 행운의 즉석 복권을 구매한 장소는 경남 거제시 사등면에 위치한 한 복권판매점이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스피또 복권이 소액에 당첨된 것을 계기로 한 달에 1~2회씩 꾸준히 스피또를 구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화장실 변기에 가득 찬 대변이 온몸에 튀는 꿈을 꿨다. 길몽이라고 판단한 A씨는 로또 복권을 새로 구매하려다가 문득 이전에 사둔 스피또 복권이 생각나 당첨 여부를 긁어 확인했다. 확인 결과 A씨는 1등 5억 원에 당첨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A씨는 "내 인생에 한 번쯤은 큰 행운이 찾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살아왔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고 작은 선행을 실천하면서 '언젠가는 좋은 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는데, 정말 이렇게 큰 행운이 찾아와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A씨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생활비에 보탤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즉석 복권인 스피또1000은 복권에 적힌 행운 숫자가 나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상금을 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구매 가격은 장당 1000원이며 이번 106회차 기준 1등 당첨 매수는 총 12장 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