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오랫동안 제기돼온 '일본 입국 금지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
지난 1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에서 김장훈은 바둑기사 이세돌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장훈의 일본 입국 여부가 화제로 떠올랐다.
김장훈이 안주로 나가사끼 짬뽕을 주문하자 정호철은 "독도지킴이가 나가사키 짬뽕을 찾나"라며 농담을 건넸다. 신동엽은 "일본에 못 들어가는 거 아니었나"라고 물었다.
김장훈은 "나도 궁금해서 일본에 가봤는데 입국가능했다"라며 "최근 3년 동안 연속으로 일본에 가봤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입국이 됐다"고 답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일본에 못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일본 입국 금지 가수로 이승철이 언급되자 김장훈은 "나는 걔들이 볼 때 악독해서 그런지 안 걸렸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신동엽은 "외모가 가부키초 다나카 같아서 그런거다"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다만 김장훈은 일본에서의 공연 활동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일본 공연은 한 번도 못했다"라며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신청할 생각도 안 한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그동안 독도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과거 본적을 독도로 옮기거나 독도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독도 표기 문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