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과 김진표의 전설적인 듀오 패닉이 2005년 선보였던 정규 4집 'Panic 04'가 21년 만에 리마스터 LP로 귀환한다.
소속사 뮤직팜은 아날로그의 따뜻함이 묻어나는 선율을 담은 이번 LP 예약판매가 지난 6월 1일 14시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Panic 04'는 당시 각자의 길을 걷던 이적과 김진표가 7년 만에 다시 힘을 합쳐 빚어낸 뜻깊은 앨범이다.
'로시난테', '정류장' 등 세월이 흘러도 대중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기는 명곡들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이적의 한층 섬세하고 심오해진 보컬 및 작곡과 김진표의 랩이 완벽하게 얽히며 두 아티스트의 성숙한 조화가 돋보이는 완성도의 극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여 년 전 세상에 나온 곡들이지만 이 앨범이 품은 서사와 정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하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대중에게 더 깊은 위안과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결코 바래지 않는 패닉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이제 레트로 열풍과 맞물린 아날로그 LP 음반의 따뜻한 음질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번 리마스터 LP 발매 소식은 한정판 바이닐 수집가들과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 뜨거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