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무려 24년 만에 대학생 주간지 표지 모델로 귀환하며 완벽한 동안 외모를 증명했다.
지난 1일 대학내일은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와 협업해 진행한 6월호 표지 및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표지에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26학번'이라는 가상의 문구와 함께 풋풋한 새내기 대학생 분위기를 풍기는 하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긴 생머리에 청순한 스타일링을 매치해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하지원은 지난 2002년 대학내일 표지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올해 48세인 그가 24년이라는 세월을 거슬러 다시 한번 같은 잡지의 얼굴이 됐다는 점에서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지원은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청춘이 주는 설렘은 여전히 제 마음속에 남아 있다"며 "다시 대학내일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화제다. 하지원은 대학내일 측으로부터 표지 모델 제안을 받던 당시 2002년의 옛 표지 사진을 보며 "왜 저렇게 공주 콘셉트로 했는지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했다.
다시 표지를 장식해 달라는 제안에는 "너무 하고 싶지만 친구들 자리를 뺏는 것 같다", "풋풋하게 나와야 하는데"라며 조심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번 촬영이 스페셜 프로젝트라는 설명을 들은 뒤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24년의 세월을 무색하게 만든 하지원의 대학생 비주얼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