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2일(화)

"원더걸스 노래인데 안 나가?" 혜림, 아들 운동회서 되살아난 댄스 본능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아들의 운동회에서 '본업 천재' 면모와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며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최근 혜림은 자신의 SNS에 "아들 운동회. 피땀눈물상 수상. 랜덤댄스 타임에 원더걸스 노래 나오는데 안 나갈 수 없지. 우리 팀을 위해 불태웠다"라며 "그리고 남편 계주... '인크레더블' 대쉬인 줄"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이 총출동한 운동회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혜림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혜림이 치열한 경쟁 끝에 거머쥔 독특한 상장이다.


혜림은 운동회 측으로부터 받은 '피땀눈물상'이라고 적힌 닭다리 모양의 상장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해당 상장에는 "얼굴에서 흐르는 물이 땀인지, 피인지도 눈물인지도 모를 만큼 열정을 다해 뛰어주심에 감사를 표하며 이 상장을 드립니다"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왕년의 아이돌 출신인 혜림은 학부모들의 댄스 코너에서 원더걸스의 대표곡이 흘러나오자 망설임 없이 무대로 뛰어나가 열정을 불태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혜림 인스타그램


가족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혜림의 남편인 신민철과 아들이 팀 유니폼을 맞춰 입고 게임과 체육 활동에 진심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태권도 선수 출신인 신민철은 운동회의 하이라이트인 계주 주자로 출전해 압도적인 전력 질주를 선보였다.


혜림은 남편의 엄청난 스피드를 두고 애니메이션 영화 '인크레더블'의 번개처럼 빠른 캐릭터 대쉬를 떠올렸다고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온 가족이 몸을 사리지 않고 참여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한 혜림은 지난 2020년 신민철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