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1일(월)

전현무,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진 전격 합류... 이영표 "기대가 크다"

KBS 간판 예능인이자 베테랑 MC 전현무가 이번에는 축구 중계석에 앉는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KBS가 내놓은 시청률 흥행 카드는 다름 아닌 중계 막내로 변신한 전현무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에 나서는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가 새로운 보스로 출연해 월드컵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현역 시절 활약은 물론 날카로운 경기 예측으로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얻은 이영표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조우종의 프리랜서 선언을 정확하게 맞췄던 일화를 소환당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이 "그걸 정확하게 맞췄다. 엄지인 보스는 프리가 보이냐"고 묻자 이영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현무가 "안할 것 같냐, 못할 것 같냐"고 끈질기게 질문을 던지자 이영표는 "못하실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영표는 이번 월드컵 중계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함께 시청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 중심에는 새롭게 중계진으로 합류하는 전현무가 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여의도에 전현무로 도배가 됐다"며 방송국 내부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포츠 중계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전현무는 "중요한 분에게 중요한 말씀을 듣고자 울산까지 내려오게 됐다"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울산 현장에는 이영표 위원과 남현종 아나운서가 동행했으며 전현무의 낯선 모습에 남현종은 "선배님 이런 모습 처음 본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예능계를 주름잡던 전현무가 스포츠 중계의 막내로 합류하자 엄지인까지 이들의 지원사격을 위해 울산으로 향했다.


이영표가 전현무를 향해 "기대가 크다"고 독려의 말을 건네자 전현무는 "기대가 커요? '해투'때 했던 말씀이 있는데, 제가 아니라 다행이다"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과거의 발언이 언급되자 이영표는 "그때 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랬다면 사과드린다. 그땐 막혀있던 사람이다. 지금은 전현무 와이낫?"이라고 응수하며 한층 유연해진 태도로 전현무와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