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1일(월)

한화그룹 "한화에어로 사고 깊이 사과"...손재일 대표 현장 이동해 수습 지휘

한화그룹·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입장문

"소중한 직원 다섯 분 숨져 비통"

현장 대책본부 설치, 관계 당국 협조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뉴스1


1일 한화 측은 이번 사고로 직원 5명이 숨졌다고 밝히고,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냈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깝다"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부상자 지원 방침도 밝혔다. 한화 측은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치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국민을 향해서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사고 수습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원에서 즉시 가동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직후 손재일 대표이사 주재로 서울 본사에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손 대표는 회의 직후 대전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했다. 소방, 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인명 피해 확인과 현장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 중이다.


앞서 소방당국에는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