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30일(토)

'자연인' 윤택, 어르신 폐가 수리 이어 쓰레기 줍기 선행... "담배꽁초 너무 많아"

개그맨 윤택이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근황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윤택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행운줍기 1시간 반 코스 출발합니다. 집→상수역→다시 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택은 내리쬐는 햇볕 아래에서 상수동 일대 거리를 돌며 담배꽁초와 각종 생활 쓰레기를 묵묵히 수거했다.


윤택은 "걷기 운동도 하고, 동네 청소도 하고, 가끔 인생 생각도 한다"며 “오늘도 역시 수거 랭킹 1위는 압도적인 득표율의 담배꽁초”라고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 실태를 지적했다.


윤택 인스타그램


이어 "이쯤 되면 꽁초들이 단체로 소풍 나온 수준"이라며 "일본은 꽁초 지갑까지 들고 다닌다는데 우리 동네는 제가 직접 줍고 다닌다. 걱정 마시라. 오늘도 도시의 마지막 양심, 행운줍기 요원이 출동한다"고 유쾌하면서도 뼈 있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분",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멋지다", "더워 보이는데 대단하다", "선한 영향력이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MB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로 친숙한 윤택은 최근 유튜브 채널 '윤택TV'를 통해서도 주거 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집을 수리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