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그룹 클릭비가 의미심장한 행보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클릭비의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우연석, 유호석 등 SNS를 운영하는 멤버들이 동시에 숫자 '7'이 새겨진 동일한 이미지를 각자의 계정에 게시했다.
멤버들이 올린 사진은 검은 바탕에 흰색 숫자 '7'만이 크게 표시된 심플한 디자인이다. 어떠한 부연 설명도 없이 공개된 이 게시물은 여러 멤버가 같은 시간대에 똑같은 내용을 업로드하면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클릭비가 7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라는 점에서 팬들은 이번 '7' 이미지가 완전체 활동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하며 열띤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 게시물을 본 팬들은 "완전체 컴백인가요?", "7명 모두 다시 만날 수 있는 건가", "클릭비 완전체 보고 싶었는데", "오랜 기다림이 끝나는 건가", "완전체 프로젝트 드디어 시작되나?"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클릭비는 1999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드리밍(Dreaming)', '백전무패', '환영문' 등의 대표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멤버들의 병역 의무와 솔로 활동 등으로 인해 완전체 활동이 중단됐지만, 팬들의 지속적인 재결합 요구에 힘입어 2015년 7명 모두가 다시 뭉쳤다.
현재 멤버들은 숫자 '7' 게시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멤버가 동일한 시점에 같은 콘텐츠를 공유한 점을 미뤄볼 때, 올해 완전체 활동이나 특별 프로젝트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는 추측이 팬덤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