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3기 출연자 옥순이 최근 31기에서 발생한 순자 '왕따 논란'을 지켜보며 과거 자신의 경험과 겹쳐지는 듯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옥순은 SNS에서 팬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나는 솔로' 31기 상황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한 팬이 "지금 31기 '나는 솔로'를 보며 무슨 생각이 드냐"고 묻자, 옥순은 간단명료하게 "똑같구나"라고 답변했다.
이어 옥순은 자신의 과거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 일은 다 잊고 잘 지내보려고 했던 노력, 싸늘함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고 먼저 다가가고 모임도 나가보고 사진도 찍고 했지만 결국"이라며 당시의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옥순은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누가 제가 행복하다고 했던가요"라며 "시청자분들의 위로와 강님(미스터 강)의 사랑으로 버티고 있는 것뿐"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31기 라이브 방송 시청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나는 솔로' 애청자로서 라이브 방송도 봤다"며 "저는 단단해지지 않으면 무너질 것 같아서 단단한 척했다"고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나는 솔로' 31기에서는 옥순, 영숙, 정희 등이 순자에 대해 '뒷담화'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왕따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순자는 마지막 방송 이후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 입장문을 읽으며 "사과가 진정성이 없다고 느꼈다"는 등의 내용을 폭로했다.
그는 여자 기수들 모임 단톡방 이름부터가 '걸스토크'였다면서 불쾌함을 드러냈고, 첫 방송을 함께 보는 모임에서 방송에서 있었던 일을 토로하자 예민한 사람 취급을 당해 이후 모임에 가지 않고 단톡방에서도 나왔다고 털어놨다.
순자는 또한 정희와의 사과는 진심이 느껴져 관계를 풀었지만 영숙, 옥순의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고 느꼈다며 완전한 화해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23기 옥순도 과거 '나솔사계(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연 당시 일부 출연진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왕따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현재 옥순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만난 미스터 강과 연인 관계로 발전,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