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영업자가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불가피하게 가게를 비운 사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휴무를 반납하고 가게를 운영해 큰 매출을 올린 사연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원들의 배려로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는 자영업자 A씨의 글이 올라왔다.
매주 일요일을 정기 휴무일로 지정해 운영 중이던 A씨는 최근 아버지의 첫 기일을 맞아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공교롭게도 A씨가 없는 일요일에 단체 예약 문의가 들어왔고, 이 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사장을 대신해 직접 가게를 운영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A씨는 "직원들이 서로 나서서 일요일에 근무 가능한 인원을 모집하고, 흔쾌히 휴무를 반납한 채 가게 문을 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직원들은 "어제 비가 와서 매출이 저조했는데, 사장님이 안 계신 동안 그 매출을 메꿔야 한다"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그날 가게는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A씨는 "아버지 첫 기일이라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비웠는데, 직원 세 분이 나와서 손님을 맞이해 주었다"며, "정말 감사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 이 고마움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고민이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건 평소 사장과 직원 사이의 신뢰가 매우 두터웠다는 증거", "사장님의 평소 인성이 어땠을지 짐작이 간다", "쉽지 않은 결정인데 정말 멋진 직원들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