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8일(목)

최준희, 미국 신행 중 '스타벅스 사진' 논란에 분통... "그만들 좀 하쇼"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미국 신혼여행 중 발생한 스타벅스 인증 사진 논란에 대해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배우 故 최진실의 딸로도 잘 알려진 최준희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의도치 않은 정치적 해석과 선동성 보도에 직면하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만들 좀 하쇼. 내가 그 사건에 무슨 한 맺힘이 있다고 인증을 하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유니버설에 스타벅스가 있었고 그냥 그걸 산 것뿐"이라고 당시 상황을 명확히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탱크 데이' 마케팅 등 국제적 이슈와 결부돼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으나, 최준희는 단순한 소비 행위였음을 강조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당시 사진 촬영의 목적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이유를 밝혔다. 최준희는 "그날 거의 생얼 수준이라 컵으로 얼굴을 가리고 사진 찍고 싶었던 것뿐"이라며 의도가 없는 일상적인 연출이었음을 명시했다. 일부 매체가 과거 발언까지 소환하며 최준희가 특정 입장을 지지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고 해석한 것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신혼여행이라는 개인적인 시간에 발생한 과도한 관심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최준희는 "일하랴 신혼여행 보내랴 그 스타벅스 일을 굳이 떠올리며 보낼 시간이 없다"며 "미국 여행인데 남이사 커피를 사 먹든 안 먹든 왜 그렇게 선동 기사로 이어지는지 모르겠다"고 매체들의 억측에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해 스타벅스 음료컵을 든 사진을 게재했다가 곤혹을 치른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