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8일(목)

"너무 달달해 못 보겠다" 탁재훈, 여자와 꼭 산을 타겠다고 다짐한 이유

청계산 한복판에서 펼쳐진 핑크빛 등산 데이트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는 전 배구선수 김요한과 운동센터 CEO 이주연이 청계산을 무대로 달콤하면서도 치열한 스포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두 사람은 등산길에 오르자마자 운동에 진심인 전문가들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주연은 김요한에게 "뒤꿈치에 무게 중심을 두고 계단을 오르면 엉덩이와 허벅지에 자극이 더 잘 온다"라며 이른바 '스쿼트 등반'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신랑수업2'


한참을 오르던 중 이주연은 "나 잡아봐라~"며 갑자기 계단을 뛰어 올랐고, 김요한은 운동선수 본능을 발휘해 전력질주로 뒤쫓았다. 이에 이주연은 "뒤에서 호랑이 한 마리가 달려오는 줄 알았다. 발소리가 너무 무섭다"라며 질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속 헬스장인 '산스장'에 도착한 이들은本格적인 커플 운동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힘들 때 업어주기'라는 달콤한 소원권을 걸고 철봉 매달리기 대결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김요한의 뜻밖의 꼼수가 포착되자 이주연은 역정을 내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인 줄 알았는데, 이러면 실격이다"라고 매서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분위기는 정상을 향할수록 묘한 핑크빛 기류로 변했다. 이주연은 "평소 운동센터 회원님들과 함께 오르던 청계산인데, 이렇게 빛나던 길이 있었나…"라고 나지막이 혼잣말을 뱉었다. 이어 김요한에게 설레는 속마음을 들킬까 봐 자신의 스마트 워치 속 '심박수'를 철통 사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탁재훈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탁재훈은 "오늘 너무 달달해서 영상 못 보겠네. 앞으로 (여자와) 산을 꼭 타봐야겠다고 다짐했다"라며 폭탄선언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