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8일(목)

전소미 "'말라야 한다'는 강박에 자책... '부은 나도 귀여워' 생각하니 살 빠져"

가수 전소미가 연예인으로서 겪는 외모 관리 압박과 다이어트 강박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권또또' 영상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사랑이야기'에서 전소미는 청하, 유연정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댄서 권또또는 "오늘 또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겨서 한번 불러보기로 했다"며 "이번에 아이오아이가 컴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댄서 활동을 했을 때 청하랑 함께 하지 않았냐. 또 함께 했던 연정이랑 소미는 건너 건너는 아는데 제대로 얘기해보는 건 처음"이라며 세 사람을 초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유튜브 '권또또'


권또또가 준비한 닭발 등 다양한 음식을 앞에 두고 진행된 대화에서 자기애에 대한 주제가 나왔다. 권또또가 "본인에 대한 사랑도 생각해본 적 있냐"고 질문하자 전소미는 "저는 그 생각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전소미는 자기애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털어놨다. "외국에서는 특히나 '본인을 사랑하세요'라고 많이 하는데 나는 그게 너무 어렵고 쉽지 않다"며 "나한테 혹독한 스타일이라 '뭘 날 사랑해. 그거 언제 해. 난 나지 뭐' 했는데 단어를 바꿔서 생각해보니까 쉽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냥 나한테 좀 더 쉬워지는 거다. 나를 좀 더 받아들이는 거다. 그걸 이해하는 순간 너무 재밌어졌다"며 자기 수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소미는 연예인으로서 겪는 외모 관리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것도 자책 많이 했다. 어쩔 수 없이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까"라며 음식 섭취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권또또'


청하가 "말라야 하는 강박감?"이라고 묻자 전소미는 "관리라고 생각해서 어느 정도는 혹독하게 하는 게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전소미는 다이어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근데 다이어트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으면 안 빠진다"며 "근데 아니? 나 그냥 행복하게 '오늘 부었어? 너무 귀여워' 이렇게 생각하면 어느 순간 살이 빠진다"고 말해 긍정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