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8일(목)

"1년 동안 100억 가능하구나"... 공기업 직원 수익 인증글 화제

한국서부발전 직원이 주식 투자로 1년간 100억원 수익을 거뒀다고 주장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1년 동안 100억 버는 게 가능하구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서부발전 직원이라고 신원을 밝힌 게시자 A씨는 "오늘 그냥 계산해봤는데 최근 1년 수익이 100억을 달성했다"며 "이게 가능하네. 내가 했는데도 얼떨떨하다"고 작성했다.


A씨가 함께 올린 증명 사진에는 한 계좌에서 약 88억원의 수익과 653.95%의 수익률이 기록돼 있었다. A씨는 여러 계좌의 수익을 합산하면 총 10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수익 인증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투자 방식에 대해 A씨는 "기본적으로 트레이딩이라 거래금액이 엄청 많다"며 "삼전닉스에게 깊은 감사를"이라고 언급했다. 삼전닉스는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공개된 거래 화면에는 특정 기간 실현손익으로 약 6억2900만원, 약 2억9000만원, 약 2억6200만원 등의 수익 기록이 담겼다. 수십억원 규모의 매수·매도 내역도 함께 확인됐다.


다른 이용자들은 투자 비법을 묻는 댓글을 남겼다. 한 이용자가 "스윙과 단타 비중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하자, A씨는 "의도적으로 비중을 나누지는 않지만 반반 정도인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어 "HTS DDE 기능을 활용해 엑셀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나름의 지표를 만들어 투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