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8일(목)

박시은, 초음파실 갔다가 '3번 유산' 떠올라 눈물... "심장 멈추면 흑백으로 바뀐다"

배우 박시은이 과거 세 차례 유산했던 당시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SBS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병원 방문기는 평소의 달달한 분위기와 달리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들 부부가 1년 만에 병원을 찾은 이유는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진태현의 갑상선암 경과를 확인하기 위한 재발 검사 때문이다. 진태현은 지난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고 수술을 마친 후 회복에 전념하는 일상을 공유해 왔다.


정작 초음파 검사를 위해 침대에 누운 진태현보다 아내 박시은이 극심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박시은은 인터뷰를 통해 "초음파실에 가니까 또 생각이 났다. 왜냐하면 초음파실은 제가 세 번의 임신의 끝을 마주했던 공간이다. 저한테 굉장히 어려운 공간이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유산의 괴로운 기억을 꺼낸 박시은은 "배에 초음파를 하면 아기 심장이 뛸 때 색깔이 나온다. 근데 아이가 생명을 잃으면 그게 흑백으로 바뀐다"고 설명하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아내의 오열에 남편 진태현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을 향해 "사실 늘 미안하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더 좋은 가정을 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한 그림을 자기가 누릴 수 있었을 것 같다"고 고백하며 마음의 짐을 전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는 박시은, 진태현의 갑상선암 재발 검사 결과와 유산에 얽힌 못다 한 이야기는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11주년 특집을 통해 자세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