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7일(수)

"빵·케이크 들고 전국으로..." CJ푸드빌 직원들이 전국 돌며 아이들 '생일파티' 해주는 이유

CJ푸드빌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봉사 프로그램 '푸드빌 해피데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국 단위로 넓혀가고 있다.


27일 CJ푸드빌은 활동 시작 9개월 만에 전국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350명의 아동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며, 일회성 기부를 넘어선 '진정성 있게 이어지는 나눔'을 전국 단위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빌 해피데이'는 CJ푸드빌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해당 월에 생일을 맞은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예산과 인력 등 여러 여건상 아이들이 원하는 풍성한 생일 파티를 매번 열어주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다.


CJ푸드빌 해피데이 나눔봉사(영문지역 아동센터) / 사진 제공 = CJ푸드빌


이에 CJ푸드빌은 F&B 기업으로서의 자사 역량과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봉사단은 매 분기마다 서울, 경기(남양주·평택), 대전, 광주, 충북(음성),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 10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취향을 고려해 뚜레쥬르의 인기 캐릭터 케이크를 비롯해 신선한 빵, 음료, 파티용품, 왕관 모자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푸드빌 해피세트'를 직접 준비해 간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따뜻한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정성 어린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수혜를 받은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진건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서로 노래를 불러주며 축하해주는 생일 파티는 아이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데, 한정된 지원으로는 아이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푸드빌 해피데이' 행사를 통해 많은 친구들과 CJ푸드빌 임직원분들의 축하를 받고 상을 가득 채운 맛있는 음식들까지 즐기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아이들을 보니, 그들에게 작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9월 첫 발을 내디딘 '푸드빌 해피데이'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 정기 활동으로 빠르게 안착하며 CJ푸드빌의 간판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2일 진행된 4회차 활동까지 총 15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수도권에 집중되기 쉬운 사회공헌 혜택을 전국 주요 거점 지역으로 전파해 실질적인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푸드빌 해피데이' 사회공헌 활동을 연 4회 정기활동 프로그램으로 안착시켜 아이들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쌓아가는 '지속 가능한 ESG' 모델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