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7일(수)

코스맥스, 美 NYSCC서 K-뷰티 혁신 기술 전파..."차세대 키워드는 PDRN·NAD+"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전시회에서 K-뷰티의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지난 26일 코스맥스는 앞서 19~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 센터에서 개최된 '2026 엔와이에스시시(NYSCC) 서플라이어스 데이'에 참가해 K-뷰티 트렌드와 효능 원료 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욕 화장품 화학자 협회(NYSCC)가 주최하는 글로벌 화장품 원료·기술 박람회로, 전 세계 뷰티 브랜드와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업계 행사다. 올해는 K-뷰티의 세계적 확산 추세에 발맞춰 K-뷰티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세션이 마련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코스맥스에서는 노정균 전략마케팅 팀장과 박세호 코스맥스비티아이 연구원이 대표로 '차세대 K-뷰티 트렌드' 세션에 참석했다.


코스맥스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요인으로 '예방'과 '피부 본연의 건강'을 추구하는 스킨케어 철학을 꼽았다. 단순한 보습이나 미백 기능을 뛰어넘어 피부 장벽 강화, 탄력 개선, 회복력 등 실질적 효능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과학 기반 스킨케어 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스맥스는 향후 2~3년 내 스킨케어 시장을 주도할 원료로 피디알엔(PDRN)의 성장 가능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또한 엔에이디플러스(NAD+) 등 피부 장수 관련 성분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 소재를 향후 스킨케어 업계의 주요 키워드로 전망했다. 


코스맥스는 단일 성분의 일시적 유행을 넘어서 피부 전달체 시스템과 안정화 제형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차세대 화장품 경쟁력의 결정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NYSCC 2026 K뷰티 세션 패널 참가 모습(코스맥스 제공) / 뉴스1


코스맥스는 "K-뷰티는 뛰어난 효능, 빠른 소비자 피드백 반영 속도,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성분과 효능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만큼 혁신적인 기술 연구개발을 확대해 K-뷰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