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7일(수)

'결혼 10년 만' 개그우먼 이희경 기적의 임신 소식

개그우먼 이희경이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이희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피드로 소식 전합니다. 모두 안녕하셨나요? 저는 그동안 매우 기쁘면서도 조마조마한 하루를 보냈어요. 결혼 10년만에 아기천사가 찾아와 줬거든요"라고 밝혔다.


이번 임신은 난임 끝에 찾아온 기적 같은 결과다. 이희경은 "사실 그간 저희 부부도 아기를 만나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43살이 되기까지 줄곧 잘 안됐어요. 그래서 결국 난임병원을 찾아갔는데, 시험관 시술하기 직전에 정말 기적처럼 아기가 자연 임신으로 찾아와 준거에요"라고 설명했다.


이희경 인스타그램


노산에 따른 심적 고통도 털어놨다. 이희경은 "워낙에 노산이었다보니 애기집보고 심장 소리 듣기 전까지도 얼마나 하루하루 애가 타고 걱정만 되던지.. 정말 기도만 했었던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라고 전했다.


태아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듣던 순간의 벅찬 감정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희경은 "아기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땐, 기뻐서 소릴 지를 줄 알았는데 순간 아무 말도 안 떠올랐고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났어요. 모든 것이 은혜고 감사입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태아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희경은 "지금은 어느덧 16주차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이 기쁜 소식 함께 나눠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인사를 덧붙였다.


이희경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된 동영상 속에서 이희경은 임신으로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어머나 희경아 세상에 너무 감사하다 진심으로 축하해 기도할게"라고 적었고, 개그맨 김시덕은 "희경이는 좋은 엄마가 될거다~"라며 응원했다.


김경아 역시 "희경아 너무 잘됐다 눈물나"라며 기쁨을 함께했다. 이희경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