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아르메니아에서 열린 국제 와인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르메니아에서 열린 CMB!! (활짝 웃지 못하는건 레드와인 시음후 이빨색이...) 첫 심사여서 떨리고 긴장했지만 아주 멋진 경험이였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연정훈이 5500년의 와인 역사를 보유한 아르메니아에서 개최된 국제 와인 대회 CMB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모습이 담겨 있다.
연정훈은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와인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서는 그의 와인 사랑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아내 한가인은 와인의 성지로 불리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와이너리를 방문했다. 한가인은 와이너리 사장에게 "정말 죄송한데 통화를 한 번만 해 주실 수 있냐"며 연정훈과의 통화를 요청했다.
한가인은 부르고뉴 도착 당시부터 "우리 남편 꿈이 부르고뉴 오는 거다. 집에 부르고뉴 지도를 걸어놨다. 자기 방에"라고 말하며 남편의 와인에 대한 열정을 소개했다. 남편을 대신해 부르고뉴를 찾은 한가인은 연정훈을 위한 와인 선물을 준비하려 했다.
전화 통화를 마친 후 한가인은 와이너리 사장에게 "그럼 그걸로 하나 할까요?"라며 연정훈이 직접 선택한 와인을 구매했다. 사장이 "연정훈 씨가 (와인 좋아하냐)"고 묻자 한가인은 "네. 엄청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번 국제 와인 대회 심사위원 활동은 연정훈의 와인에 대한 전문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