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충격적인 아침 식습관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료진까지 나서서 경고할 정도로 독특한 그녀의 모닝 루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만학도 지씨' 10회에서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과 함께 웰에이징을 주제로 한 건강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출연한 지석진과 미미는 각자의 생활 패턴과 장수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29세인 미미는 장수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힘닿는 데까지 오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 좋은 게 계속 나오는데 안 누려보고 죽으면 아쉽다"며 젊은 세대다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올해 60세가 된 지석진은 "120살은 넘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대조를 이뤘다.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미미의 파격적인 아침 식단이었다. 미미는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며 "한 번에 2~3개 먹는다"고 고백했다. 이 같은 폭탄 발언에 우창윤 전문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우 전문의는 즉각 의학적 관점에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공복 상태에서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간다"며 "기상 직후 단 음식은 흡연이나 음주만큼 몸에 강한 자극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학계에 따르면 공복 시 당분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패턴이 지속되면 피로감 증가, 식욕 조절 장애, 대사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미미는 전문의의 경고에도 굴복하지 않았다. 그는 "제가 행복하려고 먹는 거다. 정신 건강을 위해 먹는다"며 당당하게 반박했다.
시청자들은 미미의 솔직함에 "미미답다", "저 정도 솔직함이면 인정", "당황한 의사 선생님 표정이 레전드" 등의 댓글이 쏟아지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지석진도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3년째 매일 아침 토마토 수프를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밤에 커피와 삶은 달걀 먹는 게 행복하다"는 고백으로 또 다른 반전 포인트를 선사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