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5일(월)

"애 보러 오면서 새 여친을..." 이지현, 피 거꾸로 솟게 만든 전남편 만행 폭로

방송인 이지현이 방송을 통해 고백한 이혼 과정의 현실적인 고충과 양육비 문제에 대한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이지현의 발언을 갈무리한 게시글이 올라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지현은 "첫 번째 이혼 조정을 하러 법원에 가던 날, 첫 단추를 꿴 지 3년 만에 이혼이 성립됐다"며 지난했던 법적 공방의 시작을 돌이켜봤다. 특히 그녀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현실적인 벽으로 '양육비 문제'를 꼽았다.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이혼 당시에는 법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하겠다고 합의하더라도, 실제로 이를 제대로 이행하는 전 배우자가 30%도 채 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통계를 언급하며 싱글맘들이 마주하는 혹독한 경제적 고충을 대변했다.


더욱이 이지현은 이혼 후 자녀 면접교섭 날 벌어지는 전 남편과의 갈등과 이로 인해 자녀들이 입는 마음의 상처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엄마는 순수한 마음으로 "아빠 보고 와"라며 아이를 보냈지만, 전 남편이 사전에 아무런 양해 없이 자신의 새 여자친구와 함께 아이를 만났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지현은 "아이가 아빠의 여친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엄마의 피는 머리끝까지 거꾸로 솟는다"며, 자녀에게 극심한 정서적 혼란을 주는 무책임한 행동에 분통을 터뜨렸다.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아울러 남성들은 이혼 후 새로운 배우자를 비교적 빠르게 찾아 재혼을 생각하는 반면, 여성들은 이혼의 상처와 육아 부담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는 등 온전히 홀로 서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남녀 간의 심리적 차이를 짚어내기도 했다.


이 같은 이지현의 절규에 가까운 현실 고백에 누리꾼들은 깊은 위로와 함께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양육비를 안 주는 건 아동 학대와 다름없는데 법적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 "새 여친을 애 앞에 데려오는 건 아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이기적인 행동", "연예인도 저렇게 힘든데 일반인 싱글맘들의 현실은 얼마나 더 비참하겠냐"며 뜨거운 공감을 보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서로의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방송 단면만 보고 전 남편을 무조건 비난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는 신중론을 펼치기도 했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