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넷째 임신 사실과 함께 성별을 전격 공개하며 다둥이 부모 합류를 알렸다.
22일 유튜브 채널 '동현이넷'에 "드디어 공개합니다! 김동현 넷째는 아들? 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김동현은 막내동생이 생겼다는 소식과 함께 "남자. 아들이다. 아들, 딸, 딸,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첫째 아들 단우가 "나까지 네명"이라며 "아빠 수술해서 이제 애기 못 나와. 한명만 나오면 끝이다"라고 김동현의 정관수술을 깜짝 폭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넷째 임신은 부부의 계획과 간절한 바람 속에서 극적으로 이루어졌다. 김동현의 아내는 "원래는 저희가 아이를 좋아해서 많이 낳고 싶었는데 그럼 마지막으로 한번 가져볼까? 해서 (넷째를) 계획해서 준비했다가 잘 안됐다. 잘 안되나보다 포기해야겠다 하는데 그때 딱 이렇게 넷째를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동현은 아내가 평소 '한명 더'를 외쳤던 이유에 대해 "'오빠같은 운동선수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 그얘기를 계속 했다"고 전하자, 아내는 "운동선수같은 아들이 아니고 우리 남편같은 아들. 운동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우리 남편같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이라며 남편을 향한 깊은 신뢰를 표현했다.
김동현의 적극적인 가사 분담과 든든한 육아 지원이 다둥이 가족을 이룬 결정적 비결로 꼽혔다.
아내는 "아빠가 진짜 임팩트 있게 저 하루 쉴수 있게 해준다"며 "한번에 딱 하루 저만의 날을 만들어주는게 너무 좋았다. 그게 진짜 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동현은 "와이프 쉬라고 와이프 혼자 자게 하고 제가 애들하고 잔다거나"라며 "먹고싶은 것도 와이프 힘들지않게 비조리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답하며 육아 남편으로서의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제 알고리즘에 무조건 육아밖에 안뜬다. 육아 맨날 본다"며 향후 유튜브를 통해 자신만의 공부법과 다둥이 육아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둔 김동현 부부의 넷째 아들은 올해 10월 출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