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비가 해외 공연에서 관객들과의 특별한 스킨십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비비와 개그맨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비비는 최근 미국,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김숙이 "실제로 해외 공연에서 관객들이랑 스킨십을 많이 하는 편인가"라고 질문하자, 비비는 "관객들이랑 안기도 하고 손도 잡고 뽀뽀도 해준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 같은 답변에 홍진경은 "관객들이랑 뽀뽀도 한다고?"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양상국은 "어디에다가 뽀뽀를 해주냐. 진짜 문화 충격이다. 우리는 결혼을 해도 잘 안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비비는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내며 "볼에도 하고 입술에도 하고 여기저기 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사랑이 넘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관객들이랑 서로 가까워지는 게 좋다"며 팬들과의 친밀한 교감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홍진경이 "남자 팬과도 입으로 뽀뽀한 적이 있냐"고 추가로 묻자, 비비는 "남자 팬들은 오히려 도망간다"고 답해 또 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세찬이 같은 애들이 공연 보러 가면 괜히 앞에서 입술을 움찔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고, 김종국은 "다음 공연에 세찬이 가 있는 거 아니냐"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