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3일(토)

빅뱅 태양과 추성훈이 신오쿠보 거리에서 15년 만에 재회한 사연 (영상)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을 통해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과 함께 도쿄 신오쿠보 거리를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업로드된 이 영상에서 두 사람은 과거 일본 활동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한국 문화의 위상이 높아진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신오쿠보는 과거 한국인들이 주로 거주하던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열광하는 일본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명소가 됐다.


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


추성훈과 태양은 골목 곳곳에 자리 잡은 한국 음식점과 기념품 샵을 둘러보며 변화된 신오쿠보의 풍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일본 활동 당시 한국 문화에 대한 차별을 겪기도 했던 태양은 이제는 김치를 비롯한 한국 문화가 긍정적으로 소비되는 현상을 보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두 사람의 만남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추성훈은 빅뱅이 일본에 처음 진출했을 당시, 숙소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챙겨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던 일화를 전했다.


태양은 당시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었다며, 타지에서 고군분투하던 시절 추성훈의 존재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영상 내내 두 사람은 과거의 고충을 회상하면서도 현재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케이팝의 위상을 확인하며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신오쿠보 거리를 거닐던 두 사람은 케이팝 아이돌의 굿즈를 판매하는 상점에서 다양한 가수들의 사진과 제품을 발견했다. 특히 빅뱅과 태양의 제품을 찾아낸 추성훈은 직접 구매를 자처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이들은 일본 현지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유튜브 '추성훈 ChooSungHoon'


태양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와 함께, 본질을 담아내려 노력한 정규 앨범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 추성훈은 앨범 발매를 앞둔 태양을 응원하며 오랜 인연을 과시했다.


신오쿠보는 이제 한국 문화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이 방문한 거리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으며, 한국 음식을 즐기는 일본 현지인들의 모습이 일상화되어 있었다.


추성훈은 과거 자신이 운동하던 시절의 한산했던 거리와 현재의 활기찬 모습을 비교하며 케이팝과 케이컬처의 힘을 다시금 체감했다. 이번 만남은 두 스타가 과거의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현재의 성취를 함께 나누고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


Youtube '추성훈 ChooSung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