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 출연한 가수 비비가 남다른 재력과 효도 일화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315회에서는 개그맨 양상국과 가수 비비가 게스트로 나서 입담을 과시했다.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수장으로 있는 필굿뮤직 소속 비비는 음악 플랫폼에 올린 곡을 통해 캐스팅된 비화를 전했다.
비비는 원래 작곡가로 고용될 뻔했던 사연을 밝히며 부모님 역시 타이거JK의 이름을 듣고 가수 데뷔를 흔쾌히 허락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사옥을 짓는 것이 목표였다는 비비는 “이번에 실제로 사옥을 올리게 됐다. 3층짜리 건물인데 내 지분은 6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할머니 손에서 자란 비비는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히트곡에 대해 “‘밤양갱’으로 평생 할 효도를 다했다”고 전했다.
비비는 이전 곡인 ‘나쁜X’는 주변에 자랑을 못 하셨던 할머니가 이제는 ‘밤양갱’ 가수가 내 손녀라고 뽐내고 다니신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파격적인 무대 의상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돈 많이 벌어다 드리면 좋아하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동생인 걸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김나경을 언급하며 “언니도 하니까 나도 할 수 있겠는데 싶어서 가수가 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양상국은 경상도 사투리 토크로 고향 출신 김숙, 주우재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상국은 최근 ‘김해 왕세자’ 캐릭터로 주목받는 것에 대해 “10년 쉰 걸 보상받는 것 같은데, 다음 달 되면 또 스케줄이 싹 사라질 수도 있다”며 “사실 나도 서울말이 섞여서 사투리를 따로 배우고 있다.
일부러 김해 친구들이랑 전화하면서 사투리 공부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과 파크 골프 홀인원으로 골든벨을 울린 어머니의 근황을 전한 양상국은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며 이상형으로 청담동 며느리상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