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과거 걸그룹 샵(S.E.S) 활동 당시 멤버 서지영과 겪었던 갈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게재된 '이지혜 VS 서인영 처음 밝히는 20년 전 이야기 하다 펑펑 운 이유는?' 영상에서 이지혜는 서지영과의 과거 갈등을 회상했다.
이지혜는 "나는 지영이랑 우연히 제주도에서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 다음 주 주말에 또 만나기로 했다"고 최근 서지영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이때 서인영은 "둘이 대박인 것 같다. 왜냐하면 난리 났을 때 나는 지영 언니 쪽에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서인영의 말을 들은 이지혜는 "그때 생각 난다. 너랑 크리스랑 지영이 편이었다. 내 편 안 들고 지영이 편이었다"며 감정이 복받쳐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곧 "그때 너가 지영이랑 친했다. 어쩔 수 없다"며 "사실 지나고 나면 별것도 아니다. 그런 시절 다 지나고 나면 별것도 아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서인영도 "지나고 나면 부끄럽다. 그런데 아기 때는 안 싸우는 게 이상한 거다. 안 싸우면 가식이다"라며 당시를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지혜는 당시 갈등의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지영이도 내 눈치 많이 봤을 거고, 언니 입장에서 너그러워야 했는데 나도 사람이다 보니까 얘를 챙겨야 되면서도 양보하다가 나도 스트레스받았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서인영이 "서로 예쁘고 싶지 않았겠냐"며 공감을 표하자, 이지혜는 "인기 많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어 이지혜는 "그래도 너네는 진짜 큰 사건이 난 건 아니지 않냐"고 서인영에게 물었다.
서인영은 "아니다. 나도 '그럴까?' 상상은 많이 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