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1일(목)

'나솔' 31기 영숙, 경쟁자 순자 두고 또 뒷담화 논란... "밖에서 안 만날 여자, 동정심 때문"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31기에서 영숙이 경수와의 데이트 중 경쟁자 순자를 두고 한 발언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솔로남녀들의 복잡한 감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경수는 앞서 영숙에게 '슈퍼 데이트권' 사용을 약속했지만, 순자가 병원에 실려가자 마음이 흔들렸다. 경수는 영숙을 찾아가 "지금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이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 한 명에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순자에게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통보했다.


영숙은 "그건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이라며 "(경수 님이) 나에 대한 배려는 별로 없었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어 "'슈퍼 데이트권'은 자신의 마음이 가는 대로 쓰는 게 맞다"며 설득에 나섰고, 고민 끝에 경수는 또다시 자신의 결정을 번복하며 다시 영숙에게 데이트권을 쓰기로 했다.


새벽 응급실에서 돌아온 순자는 다음날 아침 무거운 마음으로 일어나 영자에게 "모든 사람들이 영숙과 경수를 응원하는 것 같다"며 속상해했고, 영자는 "난 언니를 응원한다"며 위로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여자 숙소를 찾은 경수는 순자와 산책을 나서 영숙에게 썼음을 알리며 "네 '슈퍼 데이트권'은 썼어?"라고 물었다. 순자는 "경수가 태도를 똑바로 안 해서 나만 나쁜 사람이 됐다"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경수는 "내가 그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인정하며 "오늘 안에 마무리를 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순자는 경수가 영숙을 '슈퍼 데이트'에서 정리하고 오겠다는 뜻으로 이해하며 이내 마음을 풀었고, 제작진 앞에서도 "이 상황까지 왔는데, (영숙을) 정리하지 못하면 (경수가) 악플 감당해야 한다"고 단호히 말하기도 했다.


이어 경수와 '1:1 데이트'를 하게 된 영숙은 논란이 된 발언을 쏟아냈다. 순자가 1순위라는 경수를 흔들기 위해 "나였더라면 밖에서 (순자를)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하거나 "동정 때문에 그 사람을 선택하는 게 맞을까"라며 순자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쏟아낸 것이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경수는 "사실 지금도 내 1순위는 순자"라고 고백하면서도 "영숙과 조금만 더 빨리 만났으면 달라졌을까?"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영숙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마지막까지 직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숙은 경수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계속 그를 설득했다. 또한 "선택해야 할 순간에 읽어 보라"며 직접 쓴 편지를 그에게 건넸다. 


경수는 영숙과 데이트를 마친 뒤 부랴부랴 순자를 찾아 드디어 '1:1 데이트'를 했다. 차 안에서 순자는 "영숙 님과 잘 마무리했나?"라고 물었는데, 경수는 "너가 1순위라고 얘기했다. 앞으로 나한테 말 걸지 말라는 식으로까지는 못 하겠더라"고 실토했다.


순자는 "그 성격에 저 정도 했으면 최대치 표현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이후 두 사람은 바다 뷰 식당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데이트 후반부 경수는 또 다시 "영숙 님과도 생각이 맞는 부분이 있다"고 말해 순자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그는 자신의 마음을 "7대3 정도"라고 표현해, "아직도 7대3이냐?"는 순자의 분노와 답답함을 유발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31기의 최종 선택은 27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