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예능 '나는 SOLO' 30기 출연자 옥순이 31기 방송에서 벌어진 왕따 논란 장면을 지켜보며 눈물을 쏟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채널 'SBS Plus 스플스'에서 공개된 '선배의 참견' 콘텐츠에서 30기 옥순과 영수는 31기 에피소드를 선배 시선으로 리뷰했다. 이 과정에서 옥순은 31기 순자가 겪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보며 깊은 감정 이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1기 방송에서 순자는 다른 여성 출연자들 사이의 미묘한 갈등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바로 옆방에서 옥순, 영숙, 정희의 대화를 들으며 홀로 남겨진 순자는 결국 위경련으로 복통을 호소하게 됐다. 경수가 찾아왔을 때도 아픈 내색을 하지 않으려 애썼던 순자는 룸메이트 영자와 마주하자 참았던 감정이 터져 눈물을 흘렸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 가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화면 속 순자의 모습을 지켜본 옥순은 감정이 북받쳐 함께 울음을 터뜨렸다. 영수가 "우시냐, 정말 공감왕이다"라며 위로했지만 옥순의 눈물은 쉽게 그치지 않았다.
옥순은 "순자 님이 꾹꾹 눌러 참다가 영자 님의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이 터져버린 마음에 이입이 너무 많이 됐다"며 해당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평가했다.
옥순의 깊은 공감 반응에는 그만의 아픈 과거가 배경으로 작용했다. 30기 출연 당시 옥순은 영수, 순자와의 삼각관계 과정에서 은근한 따돌림을 경험하며 홀로 눈치를 보고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이에 '은따' 의혹이 일며 해명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타인의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옥순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