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1일(목)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 10억 빚더미 충격 고백 "전 남친에게 명의 빌려줬다가..."

배우 김지연이 전 남자 친구에게 명의를 빌려줬다가 10억 원의 빚더미에 앉았던 충격적인 사연을 고백한다.


오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지연과 장윤정, 정가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방송에서 김지연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이은희와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특별한 인연을 밝힌다.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친구의 영향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도전하게 됐다는 비화다. 김지연은 2003년 배우 이세창과 결혼해 딸을 뒀지만 2013년 이혼했다.


이후 홈쇼핑 업계에 뛰어들어 연 매출 약 700억 원을 달성하며 싱글맘으로서 완벽한 경제적 자립에 성공했다. 그러나 몇 년 전 전 남자 친구에게 명의를 빌려준 잘못으로 약 10억 원의 빚을 떠안으며 인생의 큰 위기를 맞았다.


빚을 갚기 위해 택배와 음식 배달 일까지 하며 생계를 이어간 눈물겨운 사연도 털어놓는다. 극심한 생활고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김지연의 모습에 황신혜는 "보통 여자가 아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김지연은 최근 보험 설계사로 변신해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근황도 함께 공개한다. 배달 일을 하던 도중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보험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달았고, 이것이 보험 설계사에 도전한 계기가 됐다.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녹화 현장에서는 황신혜를 위한 즉흥 1:1 보험 상담이 펼쳐진다. 분석 결과 황신혜는 사망 시 지급되는 종신 보험에 다수 가입해 있는 상태였다. 황신혜가 매달 높은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는 뜻밖의 진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끈다.


한편 프로그램의 시작을 함께했던 장윤정과 정가은은 이번 방송을 끝으로 '같이 살이'를 마무리한다.


출연진은 '신혜타운' 주변을 걸으며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떠올린다. 눈 내리던 겨울날 어색한 첫 만남으로 시작했던 이들은 동고동락 끝에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존재가 됐다.


정가은은 힘든 순간 기댈 수 있는 언니들이 생긴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장윤정 역시 "오롯이 나 자신으로 살았던 시간"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뭉클함을 안긴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 싱글맘들의 동거는 막을 내리며, 프로그램은 향후 새로운 인연들과 함께하는 같이 살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