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21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올해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국가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균등한 대학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학생 가구의 소득 수준과 연계해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정부 재정 지원 제도다.
이번 2학기 1차 통합신청 기간에는 국가장학금 외에도 대학생들의 근로 경험을 지원하는 국가근로장학금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주거안정장학금 등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재학생, 복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대학생에게 주어진다. 재학생은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마감일 전에 반드시 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국가장학금 신청과 관련해 정밀한 안내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은 전화 상담을 이용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재단 청년창업센터 및 지역센터를 직접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새 학기 장학금 신청 시작에 맞춰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신청 개시일인 22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를 찾아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정부 학자금 지원 제도의 전반을 점검하는 '제5차 교육진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장학금과 다자녀 장학금 수혜자, 학자금 대출 제도를 이용 중인 재학생 10명이 참석해 자신들이 겪은 실제 경험과 현장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당국은 이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제도 개선 방향과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세부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자금 지원 제도는 단순히 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정책이다"라며 "정부도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