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추경 예산을 투입해 연극, 뮤지컬 등 공연 1만 원 할인권 24만 장을 온라인과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통해 선착순 배포한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연예술 시장 활성화와 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추가경정예산 41억 원 중 일부를 투입해 공연 1만 원 할인권 24만 장을 1차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며 오는 5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온라인 예매처와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이 이뤄진다.
공연 티켓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이번 할인권은 네이버예약, 놀유니버스, 예스이십사,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5개 온라인 예매처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예매처별로 1인 2매까지 선착순 수령이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주 목요일 자정까지 1주일 단위로 운영된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 소멸한다.
1차 배포 기간에 확보한 할인권은 공연일이 9월 3일까지인 연극, 뮤지컬, 서양음악, 한국음악, 무용, 복합 공연에 적용할 수 있다.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 금액은 1매당 1만 원으로 결제 1건당 1매를 적용할 수 있고 예매처별로 최대 2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개별 관람권 가격이 1만 원 이하여도 여러 장을 동시 구매해 최종 결제금액이 1만 5000원 이상이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 공연장 전용 할인권도 추가로 마련됐다.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은 네이버예약,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3개 예매처에서 1인 2매까지 추가 발급이 가능하다.
고령층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배려해 비수도권 문예회관에서는 현장 발급을 통한 1만 원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문체부는 남은 추경 예산을 활용해 오는 9월 2차 할인권을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