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선이 모유 수유 이후 선택한 가슴 성형수술과 이를 둘러싼 시댁 식구들과의 파격적인 일화를 고백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요즘 엄마 되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봤다'는 주제로 출연진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김지선은 가슴 성형수술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김지선은 아이 넷 모유 수유 이후 가슴 탄력이 떨어져 성형수술을 했다며 "옷 입는 것도 달라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술 이후 시댁 식구들의 거침없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지선은 "(수술 후) 시어머니, 시누이가 '어디 한 번만 보자'고 했다"며 "어머니가 '목욕탕도 같이 다녔는데 뭐 어떠냐. 한 번만 보자'고 하시더라"라고 난감한 요청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목욕탕이랑은 다르지 않나. 다 옷을 입고 있는데 나만 벗을 수 없지 않나"라며 난처했던 심경을 전했다.
시어머니의 끈질긴 성미에 김지선은 결국 백기를 들었다. 김지선은 "우리 시어머니는 목표가 달성되기 전까지는 안 가신다. 자꾸 보자고 하셨다"며 눈 딱 감고 성형한 가슴을 보여줬다고 당시 모습을 재연했다.
시댁 식구들의 반응은 반전이었다. 김지선은 "두 분 다 예쁘다면서 뚫어지게 보더라. 시어머니는 (시누이에게) '너도 해라'라고 하시고, 시누이도 '너무 예쁘다. 어느 병원에서 했냐'고 했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가슴에 집중한 두 사람에게 "내려도 되죠?"라고 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지선은 2003년 비연예인 김현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