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1일(목)

일본 청년과 한국 유학생의 애틋한 로맨스... 한일 합작 '3mm의 사랑' 티저 공개

한일 합작 영화 '3mm의 사랑'의 첫 번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며 본격적인 화제몰이에 나섰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유학 중인 한국 여성을 사랑하게 된 일본 청년이 가족 사정으로 고국에 돌아간 연인을 찾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여정을 다룬다.


일본 최대 영화사 토에이가 제작을 담당하고 재일동포 3세 전진융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획 초기부터 한일 양국 영화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3mm의 사랑' 인스타그램


공개된 티저에서는 일본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배경 속에서 시작되는 두 주인공의 만남이 그려진다.


낯선 땅에서 만난 두 사람이 점차 서로에게 빠져드는 순수한 감정들이 세련된 영상미로 표현됐다. 하지만 곧 헤어짐의 순간이 찾아오고,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절절한 메시지와 함께 한국을 향해 떠나는 남주인공의 간절한 모습이 펼쳐지며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주목할 만한 신예 배우들의 캐스팅도 관심사다. 한국인 유학생 캐릭터는 영화 '파묘'에서 학생 무당 박자혜역으로 사람들에게 인상을 남긴 배우 김지안이 연기하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을 보여준다.



그녀를 찾아 나서는 일본 청년 역할은 영화 '괴물'을 통해 국내에서도 견고한 팬층을 확보한 쿠로카와 소야가 담당해 국경을 초월한 애틋한 로맨스에서 K-POP 수준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경과 언어 장벽을 뛰어넘은 젊은 연인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3mm의 사랑'은 티저 공개를 계기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