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과 한영 부부가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이혼설에 대해 재차 해명하며 힘든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예고편에서 박군과 한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박군이 텐트에서 잠을 깬 뒤 조용한 산골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동안 박군과 한영은 방송에서 애정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부부 갈등설과 이혼설 등 근거 없는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결혼 3년 차에 이혼을 시사했다'는 허위 정보까지 유포되며 논란이 가중됐다.
그러나 방송 화면 속 박군 곁에는 변함없이 한영이 자리하고 있었다. 부부는 함께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억측과 루머에 대해 괴로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영은 "우리 잘 살고 있는데 왜 자꾸 이혼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예민해지고 힘들었다. 그래서 남편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한영은 근거 없는 소문으로 상처받았다며 "나는 이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다음 회차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박군과 한영은 2022년 4월 8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에도 불화설과 이혼설이 반복해서 제기되자 두 사람은 수차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군은 지난해 1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가 아기 때문에 2년 가까이 병원에 다니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민한 시기였는데 그 모습이 오해를 불렀고 스킨십이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3월 6일 KBS1 '아침마당'에서도 박군은 "이혼설이나 불화설이 많았지만 우리는 그 또한 관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걱정하는 연락이 많아 잘 지내는 모습을 따로 보여드리기도 했다"며 루머를 강력히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