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1일(목)

이민기, 거액 세금 추징 인정... "고의 탈루 전혀 없었다"

배우 이민기의 소속사가 국세청 세무조사로 인한 추징 논란과 관련해 공식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는 고의적 탈세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세법 해석상의 차이라고 주장했다.


20일 상영이엔티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민기의 세무조사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이민기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세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를 다해왔다"며 "최근 세무조사 과정에서도 모든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성실하게 협조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민기 / 뉴스1


소속사는 이번 추징 사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세무조사 결과는 법인 운영 중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한 세무당국과의 세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탈루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국세청 조사 결과에 대한 수용 의지도 표명했다.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즉시 납부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시스템을 보다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1


이번 논란은 필드뉴스가 20일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4월경 이민기를 대상으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


이민기는 2021년 7월 서울 광진구에 1인 기획사 '주식회사 엠모리'를 설립한 바 있다. 국세청은 이민기가 1인 기획사를 활용해 개인 소득의 일부를 법인 매출로 처리함으로써 세금 부담을 경감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민기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저승사자 생명연장 프로젝트'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