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1일(목)

"이번에는 국가 대항전"... 김병만의 '생존왕2', 더 독하게 돌아왔다

아시아 최정상의 생존왕을 가리는 '글로벌 국가 대항 서바이벌'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2'는 대한민국을 넘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4개국 팀이 정글과 사막, 도시를 넘나들며 극한 생존 미션을 펼치는 글로벌 예능이다.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MC 김종국을 비롯해 '팀 코리아'로 뭉친 김병만,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 그리고 이승훈 CP와 윤종호 PD가 참석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놨다.


'생존왕2'는 국가별 자존심을 건 리얼 서바이벌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팀 코리아'의 주축인 김병만은 "항상 정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존왕' 시즌1을 하고 너무 오래 기다렸다"며 "이번만큼은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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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힘들었다는 건 그만큼 너무 재밌을 거다"며 "저희가 힘들어야지 시청자분들이 재밌어하시더라, 확실히 볼거리가 많고 다양한 문화권의 생존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군 특수부대 출신 육준서 역시 "'생존왕2'를 촬영하면서 정말 너무 힘들었다"며 "그랬던 만큼 날것의 무언가들을 꺼낼 수 있었다, 정말 리얼로 촬영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현장의 치열함을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아이돌 멤버의 파격적인 도전도 관전 포인트다. 더보이즈 영훈은 "이런 촬영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잘 챙겨주셔서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연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서는 "잘할 수 있을까 주변에서도 걱정의 말씀이 많았다"면서도 "하지만 언제까지 아이돌스러운 모습만 보여주기에는 재미없겠다 싶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가보자고 다짐을 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 판이하게 다른 생존 스타일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병만은 "저는 (생존 프로그램을) 10여년 하다 보니깐 어디를 가든 준비를 하게 된다, 여러 가지 준비를 해놓고 하는데 다른 나라 팀들은 맨 처음에 준비하는 것들이 다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항상 집으로 시작한다, 베이스캠프가 있어야 하고 불을 일찍 피워놔야 한다는 게 있다"며 "근데 일본 분들은 여유를 부리고 일단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게 컸다"고 차이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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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팀의 강점으로는 조직력을 꼽았다. 김병만은 "전반적으로 느꼈을 때 우리 팀이 유독 친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협동심도 차이가 났다"며 "우리가 협동심만큼은 1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라고 자부했다.


제작진은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캐스팅 단계부터 국가별 검증에 공을 들였다. 윤종호 PD는 "나라 섭외에 있어서도 준비를 하면서 면접을 많이 보며 공을 많이 들였다"며 "얼마나 리얼하게 임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서 진심으로 나라를 대표해서 할 사람들을 골랐다"고 강조했다. 


4개국 생존 전문가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생존왕2'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