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0일(수)

삼성전자 "파업 있어선 안 돼...노조 과도한 요구 수용 못 했다"

삼성전자가 노사 사후조정 종료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배경으로 노조의 보상 요구를 지목했다. 회사는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노조가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회사는 이 같은 요구가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경영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추가 조정이나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