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0일(수)

분양가 평당 5838만원... 한 달 만에 또 '최고치' 찍은 서울 아파트값

서울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4월 말 기준 5838만원을 기록하며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신규 분양된 서울 민간아파트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4월 말 기준 1766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대비 6.35% 상승한 수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3.3㎡(1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5838만3000원에 달한다. 지난 3월 5489만6000원이었던 종전 최고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뛰어넘었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기준 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산출한 결과다.


수도권 전체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051만8000원으로 전월보다 5.12%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667만1000원으로 1.17% 상승세를 보였으며, 기타지방은 428만2000원으로 0.30% 하락했다.


전국 평균 분양가격은 ㎡당 622만6000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1.83% 증가했다. 3.3㎡ 기준으로는 2058만2000원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4월 전국 신규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은 2만1120가구로 전월보다 1만745가구 늘어났다. 서울의 경우 239가구로 전월 대비 919가구 감소했지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6148가구로 2356가구 증가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3714가구로 780가구, 기타지방은 1만1258가구로 7609가구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