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1일(목)

"꼬집고 머리카락 잡아당겼다" 청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상습 학대 혐의 송치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2~3세 원아들을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는 보육교사와 관리 책임을 소홀히 한 원장이 동시에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충북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A 씨(40대·여)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아울러 아동 학대 주의·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원장 B 씨(50대·여)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 씨는 지난 1~2월 자신이 일하던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2~3세 원아 5명을 꼬집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학대는 없었다고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앞서 학부모 4명은 약 2개월 전 A 씨를 B 씨를 각각 학대와 학대 행위 방조를 이유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A 씨는 논란이 불거지자 어린이집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