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손잡고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마라톤 대회를 연다. 오는 6월 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백산수 심심런'이 그것이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비 전액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된다는 점이다. 약 3천 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 마라톤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광장에서 시작해 월드컵대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한강공원 코스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목적을 반영해 3개 부문으로 나뉜다. 환아와 환아 가족들을 위한 3km 걷기 부문을 비롯해 일반 참가자들을 위한 5km, 10km 코스가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백산수 심심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농심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를 위하는 발걸음이 모이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들이 일상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