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1일(목)

빌리 츠키 "13살에 한국 와서 엄마와 6개월 연락 끊어"... 눈물겨운 연습생 시절 고백

일본 출신 걸그룹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한국 아이돌 데뷔를 위해 어머니와 반년 동안 연락을 끊었던 치열한 연습생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5월 18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오마이걸 미미, 빌리 츠키, 개그우먼 김지유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 '아니 근데 진짜'


이날 방송에서 츠키는 "13살에 한국에 왔다"며 원래 꿈은 승무원이었고 4살 때부터 힙합 춤을 췄다고 밝혔다. 츠키는 "데뷔할 때 이미지와 안 어울리니까 재즈나 발레를 배우라고 했다"며 연습생 시절 한국어를 빨리 습득하기 위해 모친과 6개월간 연락을 하지 않은 사연을 공개했다.


츠키는 당시 상황에 대해 "한국어를 못 하면 대화도 안 되고 레슨도 못 알아듣고. 내가 한국어를 공부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내가 연락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설명하며 부모님은 한국어를 전혀 못 한다고 덧붙였다.


MC 카이가 "이제 한국어를 더 잘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츠키는 "꿈에서 엄마가 한국어를 한다"고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지는 츠키가 이제 한국어 사투리도 섭렵했다고 전했고, 츠키는 귀여운 사투리를 직접 선보였다.


SBS '아니 근데 진짜'


탁재훈은 "남자친구 만난 적 있냐. 이 좋은 나이에 청춘에 데이트도 해야지. 일본 남자친구 만나고 싶냐, 한국 남자친구 만나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츠키는 "스윗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며 일본 남자보다 한국 남자가 더 다정한 편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탁재훈은 "너무 쉬운 게 있다. 일본 여자와 밥 먹으러 가서 물 따라주고 냅킨을 깔고 수저를 놔주면 일본 여자들은 너무 자상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건 늘 하는 거 아니냐"고 언급했고, 이상민이 "형이 이런 걸 왜 배우는 거냐"고 면박을 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