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1일(목)

심현섭·정영림 부부, 시험관 2차도 결국 실패 "3차 바로 준비"

심현섭, 정영림 부부가 두 번째 난임 극복 도전에서도 아쉬운 소식을 마주했다. 1차에 이어 곧바로 진행한 2차 시험관 아기 시술마저 실패로 돌아간 것인데, 멈추지 않고 3차 도전을 준비하는 부부의 눈물겨운 2세 노력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결혼 1주년을 맞은 심현섭, 정영림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지난해 4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 1월 1차 시험관 시술에 실패 후 곧바로 2차 시술을 시작했다. 심현섭은 "보통 터울을 두는데 원장님이 쉬지 말고 빨리 준비하자고 하셔서 곧바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2차 시험관 시술 결과도 실패였다. 정영림은 "자연 임신을 계속 시도하고 있고, 3차 시험관 시술도 시작해야 한다"고 2세를 포기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임신 성공을 위해 부부는 매일 땀을 흘리고 있다. 심현섭은 "매일 만보를 걷고 있다. 많이 걷는 게 좋다더라"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렸고, 정영림은 "하는 데까지는 해보려고 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 한편에는 그런 것도 있다. 너무 바라면 나중에 안 됐을 때 힘들지 않겠냐는. 되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내를 위해 심현섭은 눈물 어린 편지로 진심을 전했다. 심현섭은 정영림을 위해 직접 쓴 시를 읽으며 "사랑하는 나의 아내 정영림에게, 엊그제 몽돌 바닷가에서 손을 잡으려고 망설였던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됐네"라며 "나의 아내가 되어줘서 고마워. 요즘 2세 준비한다고 고생이 많아.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둘의 행복이야. 최선을 다하다가 힘에 부치면 우리 둘이 그냥 행복하게 살면 돼"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생에도 우리 부부가 되자, 그땐 좀 일찍 만나자"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